네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. 공룡에서 시작하여페름기 대멸종을 딛고 2억 3천만 년 전 원시 공룡에서 '길고 꼿꼿한 뒷다리' "4개의 발가락'이 달린 발이 나타났습니다. 이들은 이족으로 보행하고 달리기가 가능했습니다. 그리고 이 원시 공룡에서도 필라멘트 모양의 깃털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학계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. 이들 공룡 중 일부인 수각류가 양쪽 쇄골을 융합하여 '차골 Wishbone'과 기낭 Air Sac이라는 새로운 구조를 발달시켰습니다. 똑바로 서서 발가락으로 걷는 차골이 있는 수각류인 코엘류로사우르스 중 일부는 몸집이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합니다. 형제그룹으로는 헉슬리가 시조새와 연관성을 주장했던 Compsognathus 그룹이 있고 또 다른 형제그룹인 티라노사우르스 그룹입니다. 이들은 몸집..